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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요리

4월에 심는 작물 시금치..파종시기

by 아무일도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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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라 해도 꽃샘추위가 있어서 씨앗으로 파종하는 경우 발아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금치는 지금 시기에 얼마든지 파종 후 재배해서 수시로 수확할 수 있는 작물입니다.

채소 중에 비타민 A가 가장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C와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시금치는 임산부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시금치 4월 파종 작물

 

시금치의 원산지는 페르시아 지역이고 당나라 때 중국에 전해지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재배하고 있습니다.

시금치는 월동이 가능한 작물입니다. 겨울을 잘 이겨낸 시금치의 맛은 아주 부드럽고, 향도 진합니다.

하지만, 월동 시금치를 심지 못했을 경우에는 봄 시금치 씨앗을 파종해서 재배하셔도 괜찮습니다.

병충해가 없는 시금치는 처음 해보는 분들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물입니다.

단...비가 많이 오면 병충해가 있습니다. 처음 농사를 하시는 분들은 여름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파종 시기

월 중순 이후부터 4월 초, 중순까지

3월 중순 이후부터 9월 하순까지는 언제든 파종, 재배가 가능합니다.

 

밭 만들기

석회고토, 퇴비, 계분 등을 넣어서 밭을 미리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시금치가 자라다 말거나 잎 끝이 누렇게 변하는 건 토양이 산성화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석회고토를 넣어서 밭을 만들면 시금치가 병충해 없이 잘 자랍니다.

 

씨앗 파종

시금치는 줄뿌림 또는 흩어 뿌림으로 파종간격은 20~25cm 정도이고 밀집식으로 심어서 중간 솎음 수확이 가능합니다.

 

 

시금치는 나물을 무쳐서 먹거나 된장국을 끓일 때 특히 김밥 만들 때 많이 먹는 식품입니다.

또한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에도 좋습니다.

시금치에는 철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 보관법 :

1. 시금치는 온도가 높거나 오래 두면 비타민C 파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빨리 조리해서 먹거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2. 냉장 보관 중인 시금치를 꺼내서 물을 뿌려주면 수분도 유지돼서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3. 데친 시금치를 보관할 경우에는 비닐 팩에 밀봉해서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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