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재촉하는 나쁜 습관 10가지 행동, 무심코 하는 행동이 치매를 재촉한다

치매는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기능 손상으로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중년 세대들에게도 일찍 찾아온다는 치매. 치매를 부르는 나쁜 습관 10가지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치매를 부르는 습관

1. 우울증

혼자 고립된 생활이 오래되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는 타인과의 교류는 인지능력 저하를 막고, 건강한 두뇌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우울증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 높아집니다.

 

 

2. 운동부족

활동하지 않으면서 운동이 부족하면 혈관손상 및 혈액공급에 영향이 오고, 근육손상과 함께 염증반응 수치가 올라가 뇌손상이 우려가 됩니다. 이 경우 치매 위험 발생률이 1.8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주 5회 30분씩 걷기 운동을 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고, 사고와 판단을 담당하는 전전두엽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함께 스트레스는 쌓아두지 말고 그때그때 바로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이어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소리를 너무 크게 해서 들으면 청력에 손상이 오고 지속되는 경우 난청이 되어 뇌의 인지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이로 인해 치매 위험성이 높아지는 원인이 됩니다.

 

 

5. 비만

살이 찌면서 비만화가 되면 뇌기능과 심혈관 질환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6. 멀티태스킹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일이 효율적일 수 있으니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뇌의 집중력 방해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뇌는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30분 정도는 하나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멀티태스킹이 계속되면 단기 기억력과 주의력은 물론 뇌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을 과다섭취하면 치매 유발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버터, 마가린, 치즈, 마요네즈, 패스트푸드 등이 포화지방산의 대표적인 식품군입니다.

 

과일과 채소, 저지방 식단과 등 푸른 생선,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8. 수면

잠을 9시간 이상 너무 오래 자면 뇌에서 염증반응을 촉진시키고, 반대로 잠이 부족할 경우 '알츠하이머'성 치매 유발 물질 분비가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단백질의 일종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배출되지 않아 뇌 속에 쌓이면서 뇌신경세포가 훼손돼 기억력과 판단 능력, 언어능력 등을 떨어뜨립니다.

 

 

9. 음주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지나친 음주는 뇌혈관 손상을 일으켜 기억을 담당하고 있는 해마를 파괴시켜 치매 발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음주는 치매발병률을 3배 이상 높인다고 합니다.

 

 

10. 흡연

흡연은 '뇌건강의 적'이라고 할 만큼 뇌에게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안 좋습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기능을 저하시켜 혈관을 손상시키고 뇌세포에 전달하는 산소가 부족하게 만들어서 뇌손상을 일으키는 주 요인이 됩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치매 위험도는 1.6배나 높습니다.

 

 

치매에 걸리면 본인 당사자는 물론이고, 가정 전체가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무너집니다.

치매환자는 가정에서 돌본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치매를 돌보는 가족은 치매환자 보다 우울증이 더 심각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화를 늘 안고 살고, 치매환자가 던지는 정서적인 행동, 육체적인 모든 행동을 다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이 상황이 지속되면 심각한 우울증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치매환자가 있으면 가장 가까이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일 겁니다.

참~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