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꽃 개별꽃, 폐렴, 천식, 기침, 폐를 보호

약이 되는 개별꽃은 활엽수 아래에서 자생하며 잎은 마주나고 길이는 1~4cm 정도로 5월에 꽃이 핀다. 개별꽃은 식용으로 먹을 수 있으며 신경쇠약, 폐렴, 천식 기침 등 폐를 보호하고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중국에서는 음기 결핍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약이 되는 꽃 개별꽃 

5월에 피는 개별꽃은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오며 1개의 흰색 꽃이 달린다. 꽃의 길이가 2~3cm 정도이고 1개 또는 여러 개의 꽃이 달린다. 전초를 약용으로 쓰여 인삼과 비슷한 효능이 있다고 해서 '태자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꽃은 약용 효과 때문에 무분별한 남획이 심하다. 식용이 목적이면 가정에서도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다.

 

 

개별꽃

 

개별 꽃 특징

• 꽃잎 : 5개 , 꽃잎 끝부분이 움푹 패여 있다.
• 수술 : 10개 
• 열매 : 난형으로 3개로 갈라진다.
• 줄기와 꽃자루에 잔털이 있다.
• 방추형 뿌리가 달린다

방추형 뿌리란?

무의 뿌리같이 가운데 부분이 굵으며 양 끝으로 가면서 가늘어지는 모양의 뿌리를 일컫는다.

 

 

 

★개별꽃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1. 참개별꽃

• 꽃잎의 끝이 뾰족하다.

2. 긴개별꽃

• 꽃잎의 끝 부분이 움푹 패여 있고, 잎 양면에 잔털이 있다.

 

 

 

개별꽃 먹는 방법과 효능

 

¶ 꽃잎 먹는 방법

개별꽃은 지면에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꽃을 날것으로 먹으면 안 된다.

• 꽃잎을 따서 깨끗이 세척한다
•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익힌다
• 튀김, 샐러드, 차를 이용해 식용한다.

 

 

¶ 뿌리 먹는 방법과 효능

 

방추형 뿌리를 깨끗이 씻은 후 햇볕에 말려 건조해서 5~10g 정도 달여 먹는다.

식품건조기를 활용해 건조해도 된다.

 

효능

 

• 신경쇠약, 비위가 약하거나 정신피로가 심할 때
• 폐렴, 천식, 기침, 기관지염, 폐기종, 늑막염과 같은 폐를 보호해 준다.
• 담배 연기에 노출된 쥐에게 실험한 결과 폐를 복원하는 효능이 증명됐다.
• 중국에서는 음기 결핍을 치료할 때 사용된다.
• 식욕부진, 원기회복, 피로회복에 사용한다.
• 항암과 당뇨병 개선에도 탁월하다.

 

 

 

개별꽃 재배 방법

양지나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겨울에 월동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전국 산지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가정이나 텃밭에서 키울 때는 물 빠짐이 좋고 부식된 토양에서 재배하면 된다.

10월에 뿌리를 캐어 화분이나 텃밭에 심어도 번식이 잘 된다.

이듬해 4월에 복합비료나 퇴비를 시비해주면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다.

 

• 뿌리를 심기 2주 전에 퇴비를 충분히 넣어 주고 가스를 빼 준 후에 심는다.
•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땅을 깊이 파주는 것이 좋다.
• 심고 난 후에는 물을 충분히 줘야 하고, 하루에 1번 물을 줘 뿌리가 잘 활착하게 해준다.

 

 

봄 : 햇볕이 드는 곳이 좋다.

여름 : 약간의 그늘진 곳이 재배하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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