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 마늘, 양파 자라지 않을 때 하는 일, 물주기, 영양분 공급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아 양파와 마늘의 성장이 더디고, 물을 흡수하지 못해 뿌리가 부실하고 수확 시 작황량이 형편 없어집니다. 봄 가뭄이 심할 때 하늘에서 내리는 비만 기다리지 말고, 양파밭, 마늘밭에 해줘야 할 일이 있습니다. 물 주는 방법과 영양분 공급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봄 가뭄 마늘, 양파밭에 해주는일

봄 가뭄이 심각할 정도로 비가 오지 않고 있습니다. 농작물에도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양파와 마늘밭에 물 주기와, 물 줄 때 같이 해줘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텃밭 규모가 어느 정도 되시는 분들이나 하우스에 작물을 심은 분들은 관주 시설이 되어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양수시설을 통해 지하수를 이용해 물을 줍니다.

 

하지만, 양수시설을 하지 못해 물을 주지 못한다면 집에서 물을 받아서라도 줘야 합니다.

 

 

마늘, 양파밭에 물 주기

오랜 겨울을 지낸 양파와 마늘은 지난겨울에 줬던 거름기가 다 빠지고 없을 거예요.

지금 시기에 추비도 줘야 하고 , 물도 충분히 줘야 하는데요.

물을 줄 때 물만 주지 말고  비료와 영양제를 주면 양파와 마늘이 빠르게 성장하고 뿌리도 튼튼해져 수확량도 좋아질 것입니다.

 

영양제 중에 모두싹이 있는데요, 저는 작년에 고추에 준 적이 있습니다.

이 모두싹을 물에 타서 주면 영양제도 되고 병충해도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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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말농장 시작할 때부터 제 기준으로 만들어서 주는 천연 영양제가 있습니다.

바로 막걸리 비료, 영양제입니다.

 

농사 초보인 제가 하는 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말 농장 하다 보니 막걸리 비료를 주면, 병충해가 적고 작물이 생각보다 잘 자랐습니다. 맛도 더 있는 것 같고요.

 

막걸리 영양제 만드는 포스팅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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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마늘에 물을 줄 때 막걸리 비료를 함께 타서 흠뻑 주면 겨우내 빠진 영양제 보충은 될 거예요.

물론, 저는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막걸리 영양제로도 충분할 것 같지만, 일반 텃밭의 경우에는 시중에 판매하는 비료나 영양제로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저는 가능하면 화학비료는 쓰지 않고 주말농장을 해 볼 생각입니다.

여의치가 않을 경우에는 친환경 제품을 쓸 예정이고요.

비료가 나쁘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친환경, 유기농으로 해 보려고요.

 

 

 

마늘, 양파 추비 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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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양파와 마늘밭에 꼭~~물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