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귤, 무릎 통증이 싹 사라져요. 계피.. 당뇨병 예방 및 치료 개선 도움

귤은 겨울이 되면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과일이다.

귤은 비타민C가 많아서 감기예방에도 좋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는데, 여기에 당뇨병까지?

귤을 잘 먹기만 해도 무릎 통증도 사라지고 구멍 난 뼈도 채워주고, 또한 당뇨병 치료와 예방에도 좋다고 하는데

계피와는 또 어떤 연관성으로 둘을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할까?

 

 

 

귤껍질을 이용한 골다공증 예방

 

귤은 껍질까지 효능이 좋아서 버릴 게 없는 과일인데 뼈 건강을 위해서는 귤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귤을 평소처럼 알맹이만 먹어도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까?

귤의 색깔은 주황색으로도 노란색으로도 보이는데 이 색소의 주성분이 '베타크립토잔틴'이라고 한다.

 

 

일본의 한 연구기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귤을 매일 먹게 했더니 골다공증 위험이 92%나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렇게 귤을 매일 먹고 골다공증 위험이 92%나 낮아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귤껍질에는 베타크립토잔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베타크립토잔틴이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활동량을 억제함과 동시에 뼈의 형성을 촉진하여 골밀도 저하를 막아준다고 한다.

이는 곧, 뼈의 골밀도를 높여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류머티즘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 베타크립토잔틴은 귤의 알맹이보다 귤의 껍질에 무려 5배나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귤껍질을 이용한 귤청이나 차로 만들어 먹으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골다공증에 효과가 좋은 계피

계피에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계피차를 꾸준히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 치료 및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계피에 들어있는 아라키돈산은 염증과 관련된 질병의 발생 위험을 낮춰줘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귤 껍질과 계피

 

계피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1. 면역력 강화

계피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몸속 냉기를 풀어주며 땀이 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감기예방에 좋으며,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고 우리 몸의 체온을 끌어올려 주어 면역력을 강화시켜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2. 갱년기증상 완화

여성들의 생리불순 또는 생리통에 좋은 이유는 계피에 따뜻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데, 갱년기 증상에도 도움을 주지만, 갱년기 증상 중에 열이 많이 나거나 할 경우에는 오히려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3. 혈액순환

계피는 열을 내는 성질이 있어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며 이와 더불어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

몸이 차가운 사람이 계피를 먹으면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손발 저림, 특히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계피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효과를 수족냉증에 도움이 된다.

 

 

4. 소화 효능

계피에는 시나믹알데히드와 리날톨, 유지놀 등의 성분이 위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위장 점막을 자극시켜 위액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과정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소화불량을 겪고 있을 때 계피차를 마시게 되면 음식물 소화에도 도움이 되며 속 쓰림도 예방할 수 있다.

 

 

5. 항균, 소염 작용과 작물에도 이용이 되는 계피

계피의 향은 독특한 향이 난다. 매운맛, 쓴맛, 단맛도 조금 나며, 이 계피의 향기 성분이 항균작용을 해서 세균을 죽이는 효과 있다. 계핏가루를 음식에 뿌리면 식중독균을 죽이는 효과도 있고 , 항산화작용이 있어 소염효과도 볼 수 있다.

 

 

 

6. 당뇨병 

계피가 당뇨병에 도움이 된다? 냄새만 맡아도 건강이 좋아진다?

계피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계피 냄새를 맡으면 뇌에서 담당하고 있는 인지능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계피에 폴리페놀 성분이 있는데 이 폴리페놀 성분이 우리 몸에서 인슐린 하고 비슷한 기능을 해 준다고 한다.

 

 

계피가 당뇨병에 효과를 나타내는 원리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에 당뇨병 환자는 몇 명이나 될까?

우리나라 인구는 약 5,150여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중 당뇨 인구는 얼마나 될까?

600만 명? 1,000만 명? 심지어 2,000만 명에 이른다고도 하는데, 이처럼 급속도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면서 당뇨에 좋은 식품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게 된다.

 

 

계피는 단맛 , 매운맛, 쓴맛이 나는데 후추, 정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계피는 성질이 몹시 따뜻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 독이 조금 있다. 또한 속을 따뜻하게 하며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간, 폐의 기를 고르게 하며 부작용이 많지 않다라고 알려져 있다.

 

계피에 들어 있는 성분은 우리 몸속에 있는 혈액에서 방황하는 포도당을 데리고 필요한 세포로 보내주는 포도당 대사를 도와주어 혈관 개선을 해주기 때문이다.

당뇨인들에겐 뱃살이 치명타인데, 계피를 꾸준히 적적량 먹게 되면 내장지방을 빼주어 당뇨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후 갑작스러운 혈당상승도 억제시키고 계피에 들어있는 시나믹알데히드 성분이 혈압을 낮춰 고혈압과 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계피와 말린 귤껍질을 이용한 차 만드는 방법

 

준비물 : 계피 50g, 말린 귤 껍질 50g, 물 1리터

 

1. 계피 50g을 3~4cm 정도로 잘라 준다

2. 말린 귤껍질 50g을 잘게 썰거나 믹서기에 갈아서 육수망에 넣는다.

★육수망에 넣을 경우 귤껍질이 새어 나오지 않게 실로 묶어주면 좋다.

3. 계피와 육수망에 넣은 귤껍질에 물 1리터를 넣고 30분 동안 끓여주면 된다.

▶처음 10분은 중불, 나머지 20분은 약불에서 끓인다.

 

 

귤껍질에 들어있는 헤스페리딘 성분

헤스페리딘 성분은 지방을 방해하고 노화를 늦춰주며 항산화물질도 포함이 되어 있어 계피와는 찰떡궁합

 

 

 

 

▶계피 부작용

계피에는 쿠마린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임산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계피가 좋은 점이 상당히 많지만,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이에 따른 부작용이 생긴다.

계피차는 하루에 한잔만 마셔도 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를 입을 수가 있다.

 

 

▶계피를 이용한 농작물 벌레 퇴치하기.

계피를 우려내거나 끓여서 식힌 후에 작물에게 뿌려주면 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

또한 계피가루를 내어 밭고랑 사이에 뿌려주면 벌레 접근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