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 농약 안치고 막걸리 사카린 천연 살충제 만들기

김장배추, 김장무 심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배추 청벌레와 벼룩 잎벌레에 대한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김장배추, 김장무 어떻게 하면 배추 청벌레 걱정 없이 키울 수 있을까요?

막걸리와 사카린을 이용한 천연살충제는 배추 모종을 심고 언제부터 줘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막걸리와 사카린을 이용한 배추 청벌레 박멸

김장배추, 김장무를 심어놓고 제일 걱정되는 점이 청벌 레와 벼룩잎벌레의 공격입니다.

배추가 성장도 하기 전에 청벌레가 잎을 먹기 시작하면 배추는 고사하게 됩니다.

제대로 크지도 못했는데, 벌레들의 서식지가 돼버리면 상당히 속상합니다.

그래서 미리 방지하는 게 좋습니다.

 

주말농장이나, 작은 텃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천연살충제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막걸리와 사카린을 먹은 김장배추, 김장무

위 사진은 작년에 김장배추 심은 건데요.

초보가 해도 배추가 잘 자라고 있을 만큼 막걸리 사카린의 효과를 봤습니다.

 

 

천연살충제 만들기

준비물

막걸리, 사카린, 물

▶막걸리는 반드시 생막걸리로 해야 합니다.

 

주말농장 또는 작은 텃밭의 경우에 활용 시 기준입니다.

물 2리터, 막걸리 250ml, 사카린 티스푼 1

 

막걸리와 사카린

 

1. 막걸리 250ml에 사카린 1 티스푼을 넣고 녹여줍니다.

2. 사카린을 녹인 막걸리를 2L 페트병에 넣어주고 물을 채웁니다.

3. 채워진 페트병을 흔들어서 전체적으로 섞이게 해 줍니다.

4. 분무 통에 넣고 배추 모종에 뿌려주면 됩니다.

5. 배추 모종에 뿌려줄 때는 물이 흐를 정도로 흠뻑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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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 통이 없을 경우에 페트병 뚜껑을 송곳으로 여러 개를 뚫고 그대로 뿌려줘도 됩니다.

 

 

 

 

막걸리와 사카린은 배추 모종을 심고 언제부터 뿌려주면 좋을까요?

 

 

 

 

▶김장배추, 김장무를 심고 막걸리와 사카린을 뿌려주는 시기는 정식 후 1주일부터 가능합니다.

뿌리가 활착 하는 시기를 대략 1주일 정도로 보고 그때부터 천연살충제인 막걸리와 사카린을 뿌려주면 됩니다.

배추 모종을 심은 초반에는 벼룩잎벌레가 많은데요. 초반에 박멸하지 않으면 배추가 제대로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막걸리와 사카린 천연살충제를 정식 후 1주일부터 뿌려준 다음부터는 배추의 상태를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밭의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작물의 상태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5일이나 1주일에 한번 주는데, 간격이 너무 빠르면 농약이 아니어도 배추나 무가 약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김장배추가 결구가 되기 전에 청벌레는 반드시 박멸해야 하는데요. 

결구가 되고 나면 배추 속을 청벌레가 다 먹기 때문에 배추로 쓸 수가 없습니다.

배추가 결구되기 전에 꼭 확인하시고 막걸리 살충제를 한 번 더  뿌려주면 좋습니다.

 

 

한랭사를 씌웠을 경우

김장배추 모종을 심고 한랭사를 씌우는 경우에도 정식 후 1주일이 지나서 한랭사를 벗기고 막걸리 사카린 살충제를 뿌린 후에 다시 한랭사를 씌우면 벌레들에 의해 훨씬 많이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랭사를 씌울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김장배추 모종 심기입니다.

김장배추 씨앗 파종하기 심는 시기, 김장배추 모종 심기, 청벌레 박멸 천연살충제 만들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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