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꽃.. 황달 ,위염에 효능

이름 : 꽃 모양이 제 비를 닮아서 제비꽃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 제비가 돌아올 때 꽃 핀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오랑캐꽃, 참 제비꽃, 장수꽃, 외나 물 등이 있다.

제비꽃 특징과 이름, 개화시기,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제비꽃 특징

뿌리 잎은 피침형이며 잎의 길이는 3~8cm, 폭 1~2.5cm 정도이다. 주로 잎맥과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잎 가장자리에 얕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줄기 끝이 휘어서 아래를 향해 꼬부라진 후 그 끝에서 꽃이 옆을 향해 핀다.

5장의 꽃잎은 좌우 대칭형의 꽃을 구성한다.

꽃 뒤편에 꿀주머니가 달려있다.

성숙한 열매는 3으로 갈라지며 종자를 보인다.

익은 종자는 붉은색 바탕에 흰 무늬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먹는 꽃 중 하나이다.

부드럽고 순한 맛이 일품이다

양지바른 곳의 건조한 풀밭이나 길가에 주로 산다.

 

 

개화 시기와 품종

개화시기

꽃은 4~5월에 피고 보라색이거나 짙은 자색이다.

품종에 따라 여름에 꽃이 피기도 한다.

중부지방에서는 서울제비꽃, 왜 제비꽃이 비교적 일찍 꽃을 개화한다.

시기는 3월 말에서 4월 사이에 개화한다.

4~5월 사이에 피는 꽃은 제비꽃과 콩제비꽃이다.

4~6월 사이에 피는 꽃은 노랑제비꽃이다.

 

 

품종

제비꽃 : 보라색 제비꽃 중에서 잎이 피침형이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서울제비꽃 : 잎이 타원형이고 넓은 품종.

콩제비꽃 : 흰색 제비꽃 중에서 잎에 비해 꽃이 작다.

남산제비꽃 : 잎이 손가락처럼 잘게 갈라진다.

노란색 꽃이 피는 제비꽃 : 노랑제비꽃, 장백 제비꽃

 

 

번식

종자를 장마철에 채취한 뒤 바로 파종한다.

포기 나누기와 뿌리 꽃으로도 번식시킬 수 있다.

 

 

키우기

산과 들판, 도시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어서 종자를 채취하기가 쉽다.

양지에서 잘 자라고, 토양을 가리지 않는다.

물은 보통으로 주고 겨울에 노지에서 월동한다.

 

효능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풀 전체를 해독. 소염. 소종. 지사. 최초. 이뇨 등의 효능이 있다.

황달. 간염. 수종 등에 쓰이며 향료로도 쓰인다.

 

 

제비꽃 먹는 방법

봄~여름에 꽃을 채취한다.

흰색인 제비꽃의 꽃이 가장 단맛이 나고 맛있다.

보라색 계통 제비꽃은 약간 매운맛이 난다.

노랑제비꽃은 쓴 맛이 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채취 시기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도 한다.

흰색 제비꽃은 꽃잎 자체에서 단맛이 나는 즙이 나온다.

이 꽃은 샐러드나 비빔밥, 죽이나 수프에 넣어 먹기도 하고 , 샐러드로 먹을 땐 과일을 곁들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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